오늘은 2일 차 포스팅!
DAY 1 우붓
숙소: 사바나 우붓 Sabana Ubud
더카욘 정글리조트 수영장 Silver Access
Tukies 코코넛 아이스크림
Pison, Ubud
DAY 2 우붓 ~ 짱구
바투르산 일출 지프 투어 - 현지 가이드 왓츠앱 예약
숙소: 짱구에 있는 호텔 The Komu
아틀라스 비치클럽
SISTA DUMPLING
DAY 3 짱구, 스미냑
Nude 브런치
Warung Nia
Revolver 카페
포테이토헤드 비치클럽
Marissa Spa
DAY 4 짱구
Pranava Yoga 일일 요가 수업
BAKED 브런치
숙소: Theanna Villa and Spa 풀빌라 & 플로팅 조식
Warung Sika
Penny Lane
DAY 5 짱구 ~ 꾸따
떼아나 빌라 플로팅 조식
Rachan 라면앤찬밥
꾸따 비치 서핑강습 Daddy and Mom
꾸따 비치워크 백종원 홍콩반점
DAY 6 꾸따 ~ 출국
Crumb and Coaster
The Natural Spa2 마사지
FAT CHOW
응우라이 국제공항
1. 바투르산 일출 지프투어 - 현지 가이드 왓츠앱 예약 Ariskha
보통 이 투어를 예약하실 때 클룩을 통해 하시거나, 왓츠앱으로 개별적으로 연락하시거나, 아니면 현지에서 소개로 하는 방법 등이 있는 것 같은데요. 저는 후기가 좋은 현지 가이드에게 왓츠앱으로 연락해 예약을 잡았답니다. 이분 왓츠앱 번호는 +62 819 1560 6284 가이드 이름은 Ariskha 에요! 현금으로 2인 투어 기준 인당 750,000 루피아였습니다. 여러분 이 가이드 언니 강!추! 입니다. 특히나 지프 투어는 인생샷 건지려고 많이들 하시잖아요? 사진 정~말 잘 찍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여자분인데 웬만한 남자 가이드들보다 운전을 잘하시는 것 같던데 보면서 정말 걸크러쉬 그 자체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부끄러운 관계로 뒷모습만 살짝쿵 공개... 정말 너무 그림 같은 사진 건져서 좋았고요, 사진 구도 정말 잘 잡으시고 어색해하면 포즈도 이것저것 추천해 주더라고요 ㅎㅎ
이 투어는 일출을 보기 위해 산 위에 올라가 자리를 잡아야 해서 새벽 3시에 호텔에서 출발하는 투어랍니다. 사실 가는 길은 좀 힘들고 험난해요, 새벽이라 춥기도 하고 울퉁불퉁한 산길을 지프차로 올라가서 해 뜰 때까지 기다리는 게 쉽지 않긴 했답니다. 그럼에도 사진을 건지는 게 목적인 분들은 정말 강추인 투어예요. 주의할 점은 화장실 가지 않게 물 안 마시고... (어떨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많이 열악하다고 해요) 마스크 꼭 끼세요 (매연 장난 아님). 새벽엔 추우니 겉옷도 꼭 챙기시고요.
이렇게 투어를 마치고 아침에 돌아와서 사바나 우붓에서 체크아웃하고 짱구로 이동합니다! 발리에서 모든 이동은 그랩이나 고젝에서 불렀고요 대부분 고젝이 더 저렴했던 기억입니다.
2. 짱구 호텔 The Komu
저희는 짱구에서 3박을 했는데요, 2박은 the Komu에서, 그리고 1박은 Theanna 풀빌라에서 묵었습니다. 이틀간 묵으며 너무 깨끗하고 모던해서 만족했던 the Komu!
The Komu 객실
아주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 그리고 보이십니까, 저 샤워기 필터? 2박 동안 하얀색 그대로였답니다... 허허 저걸 보고 사바나 우붓은 좀 뭐가 잘못되었다는 걸... 느꼈더랬죠...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고 위치도 어디든 가기 좋아서 정말 만족했었던 호텔입니다. 이 가격에 이 퀄리티라니! 다음에 가도 또 묵고 싶은 호텔입니다.
3. 아틀라스 비치클럽
아 그리고 the Komu 호텔에서 묵으면 좋은 점이, 아틀라스 비치클럽 무료입장, 핀스는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저희는 비치클럽에 대한 기대가 딱히 없었기 때문에, 무료입장이 가능한 아틀라스에 한 번 가봤답니다.
아래처럼 청량한 느낌이었고, 일정이 넉넉하다면 데이베드 같은 거 잡고 놀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4. SISTA DUMPLING
흠 역시 어딜 가나 막 그렇게 만족도가 높지는 않은... 발리의 식당들. 사실 나쁘지는 않았는데요 (양식, 동남아식 하도 많이 먹어서 좀 질린 것도 있고), 딱 나쁘지 않은 정도입니다 ㅎㅎ... 계속 음식점 리뷰할 때 똑같은 말이 나오게 되는 것 같은데... 정말 발리의 식당들은 와! 맛있다!라는 강렬한 인상을 준 곳이 거의 없었어요 ㅠㅠ
딤섬류 몇 개랑 마라탕 같은 누들을 시켜 먹었습니다. 발리에서 느끼함을 잡고 싶다면 한 번쯤은 가볼 만한 식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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