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시카고 여행 이틀차 일정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시카고 여행 일정 (호텔: Arlo Chicago)
DAY1
오후 1시쯤 시카고 다운타운 도착
점심 Giordano's
Michigan Avenue, Magnificent Mile 야경 구경
저녁 Gibsons Bar & Steakhouse
DAY2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동네구경
Portillo's 핫도그
Timeout Market
시카고 극장
Millennium Park, Cloud Gate (강낭콩은 보수공사 중이라 못 들어감...)
버킹엄 분수, Grant Park
Lou Malnati's Pizzeria
DAY3
Wildberry Pancakes
미시간 애비뉴 애플매장
Fed Museum Chicago
Willis Tower 전망대 - 윌리스 타워 스카이덱
건축 보트투어 - Wendella
DAY4
Stan's Donuts & Coffee
Northwestern Campus 노스웨스턴 대학교 탐방 (너무 예쁜 캠퍼스!)
DAY5
Navy Pier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시카고 미술관
DAY6
뉴욕으로 이동 (Southwest Airlines)
예쁜 시카고의 거리 - 날씨도 너무 좋았어서 그냥 걷는것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시카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매장이라는 시카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Starbucks Reserve Roastery) 매장이 정말 크긴 하다! 에스컬레이터로 층간 이동을 하고, 층별로 빵과 커피를 주문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고, 또 맨 위층에는 바도 있어서 술도 마실 수 있는 곳! 1층에는 여러 기념품들이 있어서 스타벅스 컵이나 텀블러를 여행지마다 모으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둘러볼만하다 ㅎㅎ
우리는 아침으로 간단하게 커피 한 잔 그리고 라즈베리 크루아상 하나를 주문해서 먹었다. 커피는 특이하게 올리브오일이 들어간 라떼였는데... ㅎ 라테에 올리브 오일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굉장히 특이한 음료였는데 나는 크게 맛있다!라는 느낌은 못 받았다... 허허
Portillo's - 이탈리안 비프 핫도그
점심을 먹으로 이동한 곳은 Portillo's 라는 핫도그집! 근데... 다운타운에서 아주 살짝 벗어난 곳에 있는데 (도보로 이동 가능) 그냥 다운타운 동네만 살짝 벗어나도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낮에 갔는데 이런 느낌이면 밤에는 절대 절대 오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 거리가 확실히 더러운 느낌이고 사람 자체가 많이 없는 분위기라 좀 무서웠다. Portillo's 는 완전 미국 느낌이 팍팍 나는 인테리어에 패스트푸드 점이기에 미국 치고는 저렴한 물가 그리고 핫도그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짭조름하고 자극적인 게 먹자마자 와! 맛있어! 라며 감탄할 맛 미국은 양이 워낙 많기에... 우리는 둘이서 그냥 이탈리안 비프 핫도그 하나, 콜라 하나, 감튀 하나 주문해서 나눠 먹었는데 배불렀다.
Timeout Market Chicago
타임아웃 마켓은 세계 여러 도시에 있는데, 사실 크게 색다르거나 볼것은 없으나 바랑 여러 푸드코트가 있어서 가볍게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느낌이었다! 시간이 남으면 한 번 들려도 좋을 것 같긴 한데 위치가 다운타운이 아니어서 사실 패스해도 상관없을 것 같다...
시카고 극장
지나가다 보고 사진 여러장 찍은 시카고극장! 그냥 분위기가 시카고 랜드마크 같다 사진 꼭 남겨줘야 하는 스팟이니 기억해두길!
Cloud Gate, Crown Fountain
시카고의 랜드마크로 유명한 시카고빈 - Cloud Gate! 가까이서 보면 웅장하고 독특해서 재밌다고 하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보수공사 중이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다... 먼발치에서나마 바라본 클라우드게이트 흑흑
그리고 특이한 분수가 있는데 실제 사람의 얼굴이 전광판에 띄워지고 입에서 물줄기가 나오는... ㅎㅎ 독특하고 재밌는 볼거리가 있다. 사람 얼굴의 표정이 바뀌고 입에서 물이 나오는 타이밍을 맞춰 사진 찍기도 좋으니 가볼 만하다!
버킹엄 분수, Grant Park
클라우드 게이트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버킹엄 분수랑 물가를 따라 만든 공원을 볼 수 있는데 여기도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특히 노을이 너무 예쁘다 시간 맞춰 가서 보는 거 강추 :) 동선상 시카고 미술관 구경을 끼워 넣으면 좋은데, 우리는 시간이 많아서 ^^ 다른 날 여유 있게 구경해야지 하고 시카고 미술관은 이날 가지 않았다.
Lou Malnati’s
첫날 먹은에 이어 또 다른 유명한 시카고 피자집인 Lou Malnati’s! 저녁시간에 갔는데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1시간 반을 대기해야한다고 한다. 너무 배고파서 어쩔 수 없이 Take Out으로 작전 변경! 주문은 가장 시그니처인 “The Lou”를를 주문했고 기다리는 동안 근처 편의점가서 시카고에 있다는 Revolution IPA 맥주를 사서 숙소에 가서 먹었다.
포장해서 호텔에 가져온 비주얼. 지오다노에 비해서 확실히 더 기름지다, 아 근데 진짜... 너무 맛있었다! 맥주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 다만 굳이 비교하자면 덜 기름진 지오다노가 더 우리 취향이었다. 시카고에서 1일 1 시카고 피자? 완전 쌉.가.능! 양식 연속으로 먹는 거 안 좋아하는 나에게도... 필수 코스였다는... 먹고 나서 돌아서면 바로 생각나는 맛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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