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맛집은 Wyndhamm road 에 있는 Argentinian steak house 맛집입니다. 예전부터 제가 가보고싶은 식당이었는데 우연히 기회가 되어서 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입구부터 조금 찾기가 어려웠는데 요기로 들어가서 1층에 있습니다 (참고로 홍콩은 G floor 가 1층인 점 잊으면 안돼요~)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요렇게 입구가 보이고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다소 어두운 분위기에 책상은 뭐어느정도 나쁘지 않아요.
고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일단 부드러운 걸 추천해달라고 해서 Flat Iron 과 Sirloin 그리고 탄산수를 시켰다. 역시 내 사랑 단백질 듬뿍~~
시키고 5분 정도 후에 빵이 나오고 테이블에 올리브유를 따로 준다. 발사믹도 달라고 하면 따로 발사믹통을 주니 잊지 말것!!ㅎㅎ.
나는 개인적으로 올리브유보다 발사믹 비중을 높게 넣어서 찍어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알아서 무제한으로 넣을 수 있어서 좋았다.
빵을 먹으면서 기다리다보면 요렇게 고기가 나온다. 약간 아웃백과 비슷하게 판 자체가 데펴서 나온다.
저정도 양이 가격이 15만원 상당이라고 생각하니.. 한국에 비하면 매우 창렬이지만 뭐 어쩔 수 없다... 홍콩 물가 감안해야지...ㅋㅋ
고기를 다 먹을때쯤 뭔가 좀 부족해서 Beef Ragu Pasta와 Thin cut Fries를 추가로 시켰습니다.
이렇게 주고 13000원 넘기는거는 너무하다...
라구는 흨히 먹을 수 있는 토마토 베이스 소스가 아니라 매우 담백하게 만들어낸 맛이었다. 특히 고기는 쫀득쫀득한 식감에 잘 찢어져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소스에는 레드와인을 사용헸다고 설명해줬고 면도 일반 파스타 면이 아닌 얇고 긴 면을 사용해서 식감이 독특했다.
결론적으로 재방문 의사는 딱히 없다.
평점은 5점 만점에 3점~